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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이탈리아 청년 가장의 안타까운 자살



홀로 가족을 부양하던 이탈리아 청년이 거주지에서 추방 명령을 받고 자살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사보나 주의 카이로 몬테노떼 시에서 한 청년(32세)이 거주지 추방 명령을 받은 직후 거주하던 집의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그는 노쇠한 어머니와 장애가 있는 남동생을 홀로 부양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년은 제노바 주 우시오 시 출신이었으며 가족들도 카이로 몬테노떼 시에 적을 두고 있지 않아 시 당국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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