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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거제 '자고 가는 섬'으로





■ 대형리조트 거제 문열어, 체류형 관광지 변신 박차

대명리조트가 경남 거제를 '체류형 관광지'로 견인한다.

대명리조트는 "13일 거제시 최초의 리조트 '대명리조트 거제'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대명리조트의 12번째 사업장인 대명리조트 거제는 지하 4층 지상 28층 규모로 4만9176㎡부지에 총 516실 규모로 설계됐다.

영남권 최초의 대형 워터파크 '오션베이'와 노래방·게임장·탁구장 등 부대시설을 갖춰 거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봄에는 요트체험을 할 수 있는 마리나도 추가로 운영한다.

14일 영업 개시와 함께 문을 여는 오션베이는 동시 수용인원 3800명 규모로 '야외 파도풀' '익스트림 리버' '바디슬라이드'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거제시는 해금강·계룡산·동백섬 등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표 관광도시로 연간 200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왔다. 그러나 호텔·리조트 등 대규모 고급 숙박 시설이 부족하고 부산 등 인근도시로의 이동이 쉬워 시내에 머무는 체류형 관광과 전국규모 대회 및 컨퍼런스 등 MICE 유치는 미미한 실정이었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리조트는 연간 100만 명, 워터파크는 3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단체 숙박이 용이해지고 MICE를 위한 공간도 확충된 만큼 거제도 관광이 빠른 시일 내에 방문형에서 체류형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거제시는 3100억원 규모의 장목관광지 조성 사업과 1900억원 규모의 거제 해양 테마파크(거가 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콘도·리조트 등 관광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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