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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벨로 오리존치는 문화 도시로 성장 중



벨로 오리존치 시가 지난 4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문화 및 명소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설문은 벨로 오리존치 시청과 상인연합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가장 매력 있는 벨로 오리존치의 관광 요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28.2%가 문화 명소를 꼽았고 21.1%는 자연 경관을 꼽았다. 벨로 오리존치는 '음주문화'로 유명하지만 선술집이나 레스토랑을 포함한 외식업체 부문은 11.1%로 3위에 그쳤다. 숙박 시설 부문은 3.8%를 기록, 7위에 머물러 좋지 못한 점수를 얻었다.

벨로 오리존치 이스판카 극장 관계자 구스타부 보니스는 "벨로 오리존치는 대기업이나 국가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나간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이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벨로 오리존치의 '가장 좋지 못했던 관광 요소'에 대한 질문에서는 28.7%의 응답자가 열악한 교통 환경을 꼽았다. 그 외에 시내 접근성(9.1%), 더러운 거리(5.1%) 등이 지적됐다.

그루푸 갈펑 극단 설립자 에두아르두 모레이라는 "벨로 오리존치가 점점 더 문화 도시로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최근 6회의 거리 공연에서 약 4만5000여명의 관객들이 모였다. 놀라운 기록이다. 이는 벨로 오리존치가 문화적 잠재력이 있는 도시임을 입증하는 결과다. 하지만 대중교통과 같은 서비스 부문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치아구 히씨 기자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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