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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직장 근무시간 줄더라도 여성 가사노동 줄지 않아

워킹맘은 근무 시간이 감소해도 가사 노동은 줄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건의료분야 연구공동체 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13일 호주 '사회학 저널'의 '여성과 시간제 고용'이란 해외 논문을 소개했다.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 연구에 따르면 직장 여성은 시간제, 전일제 등 근무 환경에 상관없이 가사 노동 시간이 줄지 않았다.

반면 남성은 직장 생활을 하면 가사 노동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는 출산 전후 경력 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주 35시간 이하의 시간제 일자리를 장려한 바 있다.

2008년 기준 호주에서는 어린 자녀를 둔 여성의 63%가 유급노동에 종사하고 이 중 60%는 시간제로 근무한다.

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시간제 일자리로 노동시간을 줄이는 것은 필요하지만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 데는 역부족"이라면서 "효과가 불분명한 시간제 일자리보다는 정규직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기업이 법정 근로시간을 지키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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