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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이대우 탈주 26일만에 부산 잠입 확인…쓰레기서 지문발견(1보)

26일째 행방을 감췄던 탈주범 이대우(46)의 남긴 흔적이 부산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색 강화에 나섰다.

경찰은 14일 오전 부산 수영구 민락동 동방오거리 근처 철거대상 주택에서 버려진 과자봉지와 음료수 캔 등에서 이대우의 지문이 찍혀있는 게 확인이 돼서 주변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13일 이곳에 작업차 들른 근로자 1명이 수상한 사람을 목격한 뒤 밤늦게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날 오전 2차례 걸쳐 이 집을 수색했다.

경찰은 인력을 총동원해 탈주범을 쫓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