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결혼설에 휘말린 김사랑이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사랑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4일 "금일 한 매체에서 보도한 김사랑씨의 결혼설은 전혀 사실 문근"이라며 "기사에 언급된 바와 같이 9월 결혼 확정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김사랑씨 본인에게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지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것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확인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결혼에 대한 계획도 없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추측 보도에 김사랑씨와 소속사는 매우 유감스러울 따름이며 향후 법적인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3일 증권가 정보지에는 박지성과 김사랑이 9월 서울의 L호텔에서 결혼할 것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이 내용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 박지성과 김사랑은 2011년 면도기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