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는 기관의 '사자'세에 나흘 만에 반등해 1890선 턱 밑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1포인트(0.35%) 오른 1889.24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이 3777억원어치 사들이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6억원, 374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으로 각각 301억원, 1336억원 빠져나가 163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상한가 9개로 37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로 414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88개다.

이날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88% 오른 136만9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8포인트(0.88%) 하락한 536.04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90포인트(0.70%) 하락한 112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