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스타들의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20~50대의 폭넓은 여성시청자에게 '상우앓이'를 일으켰던 박해진에이어 배우 차승원, 심은경 근황이 공개된 것.

◆박해진 '중국드라마 촬영중!'

14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중국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 촬영에 한창인 박해진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박해진은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종영 후 지난 4월 중국으로 건너가 현재 드라마 촬영에 몰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박해진은 외국 배우로서는 출연이 어려운 CCTV8의 '영시동기성'의 특집 다큐에 출연하는 등 중국 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그의 소속사는 벌써부터 내년 중국 드라마의 스케쥴 조율에도 한창이라고 전했다.

◆심은경 '수상한 그녀'

배우 심은경도 근황을 공개했다.

심은경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돌아갈 준비가 돼 있어", "coming soon....and gonna start a new work on this summer(이번 여름에 새로운 작업이 시작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심은경은 베레모를 쓴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깨끗한 피부와 청순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심은경은 '도가니' 황동혁 감독의 신작 영화 '수상한 그녀'로 B1A4 진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차승원 '하이힐'

배우 차승원은 지난 7일 44번째 생일을 맞아 서울 종합촬영소에서 찍은 사진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차승원이 44번째 생일을 맞아 영화 '하이힐' 촬영장에 깜짝 방문한 일본 팬 50명과 생일 파티를 진행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차승원은 회색 캡모자에 검은 티셔츠 등 편안한 옷차림으로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