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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탈주범 이대우 검거, 탈주부터 검거까지 행적



탈주범 이대우(46)가 14일 부산 해운대서 검거됐다. 지난달 20일 절도 혐의로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던 중 수갑을 찬 채 도주한지 26일 만이다.

전과 12범인 이대우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교도소 동기와 함께 전국을 돌며 150차례에 걸쳐 6억70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대우는 지난달 20일 남원지청에서 담당 수사관이 화장실에 혼자 들어간 직후 도주한 후 오후 3시께 인근 도로에서 택시에 승차했으며 같은 날 정읍을 거쳐 광주로 향했다. 당시 광주 남구 월산동 한 마트에서 물품을 훔친 뒤 택시를 타고 사라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이대우의 행적이 드러난 것은 6월2일 서울에서였다. 이에 경찰은 이대우가 서울과 수도권 인근에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검문 검색을 강화했지만 검거에는 실패했다.

이후에도 인천과 수원 등에서 이대우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수백건 접수됐으나 상당수 오인신고로 확인됐고, 이대우는 서울 잠입 확인 십여일 만인 이날 부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은 이날 오전 부산 수영구 철거대상 주택에 버려진 과자봉지와 음료수 캔 등에서 이대우의 지문이 발견돼 주변 일대를 집중 수색했고, 오후 7시께 부산 해운대구 부산제2저축은행 앞길에서 붙잡았다.

현재 이대우는 해운대 경찰서로 이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