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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송대관 집 경매, 채무자는 송대관 부인... 네티즌들 "어쩌다 빚까지 떠안게 됐냐"는 안타까운 반응



트로트 가수 송대관씨의 집이 법원경매에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상에는 "어쩌다 빚까지 떠안게 됐냐" 안타까움을 전하면서도 그 배경이 궁궁하다는 반응도 많았다.

부동산태인과 지지옥션에 따르면 송대관 경매주택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토지와 건물면적이 각각 284㎡, 325.3㎡다.

남산이 바로 보여 전망이 좋고 주변은 대사관저와 단독주택이 주로 들어선 고급 주택가다.

감정가는 33억6천122만원으로 26일 서울서부지방법원(6계)에서 경매된다.

집은 송씨 소유지만 채무자는 그의 부인이다. 경매를 신청한 저축은행의 채권액은 10억원이고 등기부등본상 채권을 다 합치면 166억원에 달한다.

송씨는 아내와 관련된 부동산 사업에 집 등을 담보로 보증을 섰는데 이자를 못 내는 상황에 처해 은행권에서 집을 처분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