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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검찰, 탈주범 이대우 본격 수사..17일 구속영장 청구

부산 해운대에서 검거된 탈주범 이대우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5일 전주지검은 부장건사 1명과 검사 3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이대우가 남원지청을 탈주한 경위와 도주 이후 추가범행을 했는지 등을 집중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체포시한(48시간)인 16일 오후 7시 전까지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탈주 경위와 추가범행 여부는 물론 도주 동기, 수갑을 푼 정황, 탈주 이후의 생활과 행적, 100여만원등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는지 등도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잇다.

이대우는 지난달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도주한 지 26일 만인 지난 14일 오후 6시55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부산제2저축은행 앞길에서 경찰 검문·검색에 걸려 붙잡혔다.

붙잡힌후 이대우는 "가족과 피해자들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