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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리비아서 또다시 유혈사태…특수부대와 충돌

리비아 동부 벵가지에서 15일(현지시간) 오전 옛 반군 세력들로 구성된 특수부대와 무장시위대가 충돌, 최소 3명의 군인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일부 무장시위대가 전날 저녁 '제1보병여단'으로 불리는 특수부대 건물을 공격한 이후 수시간여만에 발생한 것으로, 일주일 전 30명 이상을 숨지게 한 시위대·민병대간 유혈사태가 재발했다는 점에서 사태추이가 주목된다.

이번 사태는 이날 오전 4시께 양측 사이에 격렬한 총격전과 폭발음이 들리면서 시작돼 특수부대는 페이스북에서 '무법자 그룹'(무장시위대를 지칭)과 소형무기와 로켓포를 이용한 공방을 주고받았으며 이로 인해 두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무장 시위대와 옛 반군출신들로 구성된 민병대 간의 충돌로 30명 이상이 숨지면서 리비아군 최고사령관인 유제프 알 만구쉬 육군참모총장이 사임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