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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이란-미국 관계 개선되나···새 대통령에 로우하니 당선

서방과의 관계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운 중도파 하산 로우하니(64) 후보가 제11대 이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란 내무부는 15일(현지시간) 오후 8시10분께 72.71%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대선에서 최종 개표 결과 로우하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로우하니 당선인은 전체 유효투표수 3670만4156표 가운데 절반이 조금 넘는 1861만3329표(50.71%)를 얻어 결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당선을 확정했다.

득표율 16.56%로 2위를 기록한 보수파 모함마드 바케르 칼리바프(51) 후보가 얻은 표(607만7292표)의 3배가 넘는 표를 회득했으며 득표율로는 30%p 이상 앞섰다.

로우하니 당선인은 중도파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 국가 안보자문을, 개혁파 하타미 전 대통령 시절 핵협상 수석대표를 각각 역임했다.

국제사회와의 관계 개선을 통한 서방 제재 해제, 언론 자유와 여권 신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최고지도자 중심의 신정 체제와 평화적 핵개발권은 옹호한다.

로우하니 당선인은 오는 8월1일 최고지도자의 대통령 승인식을 거쳐 같은 달 3일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