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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모조지폐로 사기 행각 벌인 40대 구속

광고나 홍보용을 만들어진 가짜지폐 5만원권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환치기에 필요한 자금을 대주면 수수료를 주겠다고 속여 원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임모(43)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유모(49)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환치기에 필요한 돈을 주면 원금의 4% 가량을 수수료로 얹어 주겠다며 A(52)씨 등 2명으로부터 7000만원을 받아 달아났다.

이들은 수수료 7140만원 중 140만원만 진폐로 건넸으며 모조지폐 1317장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조지폐는 앞면에는 '견양, 담당 박찬호'라고 표시돼 있었지만 피해자들은 크기와 모양이 같이 뒷면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 등은 이 모조지폐를 인터넷에서 20만원을 주고 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진폐를 주면서 경계심을 약하게 한 뒤 마지막에 원금 변제조로 모조지폐를 활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