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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속보]"반구대 암각화 '이동식 투명댐'으로 보존"

▲ 반구대 암각화에 설치될 투명한 카이네틱 댐 예상도. /국무총리실 자료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방안 갈등에 대해 국무총리가 중재안을 내놨다.

정홍원 총리는 16일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암각화 전면에 수위변화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한 투명 댐을 건설하는 안을 위한 협약 체결을 주재했다.

협약에 따라 문화재청과 울산시는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 보존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즉시 카이네틱 댐(Kinetic Dam)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카이네틱 댐은 고강도 투명막으로 이뤄진 댐이다. 수위변화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 반구대암각화는 1965년 사연댐 건설 6년 만인 1971년 12월 발견돼 국보로 지정됐다. 그러나 댐의 수위에 따라 암각화가 잠겼다 드러나기를 반복하면서 훼손이 가속화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문화재청은 사연댐의 수위를 낮춰 암각화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울산시는 식수확보 대체 방안 없이 수위를 낮출 수는 없다고 맞서며 갈등이 촉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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