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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수도권 중소건설사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로비 의혹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수도권 소재 중소건설사로부터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이 황보건설 황보연(구속) 전 대표로부터 금품로비를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어서 주목된다.

17일 사정당국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2010년 7월 한국남부발전이 발주한 삼척그린파워발전소 제1공구 토목공사에 중소건설업체 A사가 참여했다.

검찰은 황보건설이 삼척그린파워발전소 제2공구 공사의 하도급을 맡는 과정에서 원 전 원장의 도움을 받은 혐의를 캐는 중이다.

이에 따라 A사에 대한 의심의 시선 역시 가중되고 있다.

당시 A사는 1공구 공사를 수주한 대형사들의 협력업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가 뒤늦게 1공구 내 토목공사 사업을 따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원 전 원장과 A사의 대표 오랜 친분이 구설에 올랐다.

A사는 이듬해 1300억원 대의 시공실적을 기록하고, 한때 시공능력 평가 10위권의 유명 건설사로부터 하도급 수주 실적이 급격히 개선됐다.

A사는 토목·철근콘크리트 공사, 구조물 설치 전문업체로 신울진원자력 1·2호기 주설비, 호남고속철도와 인천지하철 일부 공구의 하도급을 수주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초 부도를 냈다.

하지만 검찰은 이에 대해 "(그런 의혹에 대해) 우리가 수사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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