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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日 코미디 달인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로봇G' 20일 개봉





일본 코미디의 달인 야구치 시노부 감독이 조촐한(?) 로봇 영화 '로봇G'로 한국 관객들의 배꼽을 노린다.

이 영화는 '워터보이즈' '스윙걸즈' '해피 플라이트' 등 만화적인 상상력과 웃음을 버무린 코미디물로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야구치 감독이 오랜 기간동안 단단히 마음먹고 도전한 코믹 휴먼 드라마다. '스윙걸즈'를 선보였던 2004년 무렵부터 로봇을 소재로 한 작품을 만들고 싶어했던 그는 만화가 출신답게 극중 로봇을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

가전제품회사의 '덜 떨어진' 연구원 삼총사는 신제품 박람회에 출품할 로봇을 실수로 박살내고, 이 사실을 감추기 위해 70대 노인을 로봇으로 변장시킨다. 로봇으로 모습을 달리한 뒤 삶의 활기를 되찾은 할아버지는 박람회에서 여대생의 목숨을 구하고, 여대생은 자신을 구해준 할아버지 아니 로봇을 연모하기 시작한다.

야구치 감독의 전작들이 그랬듯 어처구니 없는 상황의 연속으로 빚어지는 폭소가 마지막에는 진한 감동으로 바뀌어 여운까지 남긴다. 20일 개봉./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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