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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소시 효연과 유리, 신화 이민우 '댄싱9' 합류

▲ 효연·이민우·유리(왼쪽부터)



신화의 이민우와 소녀시대의 유리·효연이 다음달 20일부터 방송될 케이블 채널 엠넷의 춤 경연 프로그램 '댄싱9'에 출연한다.

이들은 심사위원과 멘토에 해당하는 '댄스 마스터'로 합류해, 참가자들의 예선 심사와 본선 지도를 맡는다. 17일 제작진은 "노래와 춤으로 전 세계 K-팝 열풍을 이끌어 온 점을 높이 사 프로그램에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15년 동안 신화로 다양한 나라의 팬을 만나면서 춤이야말로 언어·나이·성별 등 모든 장벽을 초월한 장르라는 것을 느꼈다"며 "춤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춤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효연과 유리도 "춤 하나로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모습을 직접 봤다. 춤의 파급력이 얼마나 큰 지 절실하게 느꼈다"면서 "팀 활동으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참가자와 나누고 싶다"고 다짐했다./조성준기자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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