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남양-현직 대리점 "120억 즉시 지원" 협상안 최종 타결

남양유업과 현직 대리점으로 구성된 전국대리점협의회가 긴급 생계자금 120억원을 즉시 지원하는 상호 협력방안에 최종 타결했다.

17일 오전 서울역 KTX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타결식 테이블에는 남양유업 김웅 대표와 안희대 대리점협 회장을 비롯해 남양유업 임직원과 대리점 업주 10여명이 함께했다.

협상안의 주요 내용은 ▲밀어내기 등 불공정거래 원천차단 ▲대리점 지원 기금 500억원 조성 ▲긴급 생계자금 120억원 즉시 지원 ▲상생위원회 설치 ▲대리점이 결정권 갖는 반송 시스템 구축 ▲제품 발주시스템 및 결제 시스템 개선 ▲대리점 자녀 대학 학자금 지원 및 출산 장려금 지급 ▲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등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김 대표는 "회사(남양유업)가 제시한 상생안을 받아들여준 대리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매출 하락으로 회사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있지만, 오늘처럼 회사와 대리점이 한 마음 한뜻이 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답보상태에 놓여있는 피해점주협의회와의 협상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협의 방향을 논의 중"이라면서 "하루 빨리 타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남양유업 피해대리점협의회는 전직 대리점주와 현직 대리점협에 가입되지 않은 10여개 대리점으로 이뤄져있으며, 이번 타결안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