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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내달 개막

▲ 엘제이야기



▲ 테트리스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 축제인 제21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가 다음달 18~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아시테지(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1993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대규모 국제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다. 작품성과 철학이 담긴 국내외 우수 작품들을 선보여 관객에게 교육적 효과와 예술적 재미를 함께 준다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나비,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극 관람의 주 관객층인 3~5세에서 벗어나다양한 연령대와 피부색의 어린이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축제를 목표로 한다.

한·독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초청하는 3편의 독일 작품을 중심으로 네덜란드·이탈리아·스리랑카·일본 등 해외 5개국 8개 단체와 국내 3개 단체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여덟 살 소녀 엘제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겪었던 실화를 재구성한 독일 연극 '엘제이야기'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달을 만나고 싶은 조각배의 이야기를 그린 이탈리아 라 바라카 극단의 '달빛 작은 배', 추억의 오락실 게임을 연상시키는 네덜란드 드 당세 무용단의 '테트리스', 일본의 전통 우화를 옮긴 '우라시마' 인형극 등이 공연된다.

국내 작품으로는 미디어 체험극인 체험예술공간 꽃밭의 '종이창문', 어른만큼 진지한 고민과 소망을 지닌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성장 연극인 극단학전의 '우리는 친구다'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아동청소년극 관련 학술 행사와 독일 문화 체험 드라마 워크숍 '구텐 탁, 도이칠란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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