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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스마트폰 있다고 다 '스마트 해외여행' 아니다

스마트폰 들고 물 건너면 '스마트 여행' 할 수 있을까.

꼭 그렇지는 않다. 스마트폰도 중요하지만 스마트폰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앱과 환경이 더 중요하다. 해외여행 마니아들이 추천하는 '스마트 여행 IT 도우미'를 살펴봤다.

◆말문이 뚫리는 앱 = 남의 나라에서 가장 고생하는 게 소통이다. 영어가 통하지 않는 곳이라면 문제는 심각하다. 이럴 때 스마트폰으로 최대 20여 개국의 언어를 번역해주는 앱 '모바일 트랜스레이터(Mobile Translator)'를 써보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20여 개 언어를 서로 번역해준다. 대부분의 일상 표현이 번역돼 문장으로 나타나며, 음성으로 들려주기도 하니 잘 따라하면 네이티브 행세를 할 수 있다.

또 다른 앱 '구글 번역'은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인기를 얻고 있다. 번역하려는 문장을 말하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설정해둔 언어로 바로 출력해준다. 또 TTS(Text To Speech)기능을 탑재해 해당 언어의 실제 발음을 들을 수도 있다.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전화비 폭탄 피하려면 = 전용 데이터 요금제를 신청하지 않으면 월 200만원짜리 고지서를 받을 수도 있다. 통신사들은 여행객 편의를 위해 하루 9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데이터 통신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상품을 서비스 중이다.

대표적인 게 SK텔레콤의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 요금제다. 6대륙 100개국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현지 시각 기준으로 과금하기 때문에 시간 계산을 할 필요가 없다.

◆남는 건 사진 뿐인데 = 해외여행 갈 때 DSLR을 들고 간다면 프로 작가 아니면 왕초보다. 짐 하나라도 줄이는 게 관건이기 때문에 성능이 일정 수준 보장되면서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가 인기다. 삼성전자의 'NX2000'은 228g의 동급 최경량의 무게를 자랑하면서도 미러리스 중 가장 큰 풀 터치 스크린을(93.8mm, 3.7인치)과 갤럭시 카메라 UI를 탑재해 사용하기 쉽다.

2030만 화소의 고화질임에도 오토쉐어 기능을 통해 스마트기기로 바로 전송할 수 있어 메모리 걱정이 없다.

◆휴대용 보조배터리 필참 = 지도 검색하랴, 인터넷으로 맛집 알아보랴…. 스마트 기기를 자주 활용해야 하는 해외여행지에서는 배터리가 금새 떨어진다. 여행 중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충전할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휴대용 충전기가 필요한 이유다.

IT-CEO사의 보조배터리 'SC-700U'는 일반 전원은 물론 태양광으로도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더 효율적이다. 용량도 5600㎃h로 넉넉해 휴대전화를 두 번 이상 완충할 수 있다. 배터리를 충전해 뒀다가 스마트폰과 휴대용 게임기, MP3 플레이어, 카메라 등 각종 기기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아이리버나 밸킨의 휴대용 보조 배터리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초소형 사이즈로 여행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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