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벤처가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열렸다.

코트라는 다음달 16∼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나는 글로벌 벤처다'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개 경선을 통해 우수 정보통신(IT) 창업기업 10개 사를 선정, 해외 투자 유치 상담부터 해외 창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 사는 11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도 열게 된다. 아울러 실리콘밸리 IT지원센터 내 해외창업지원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코트라 홈페이지(www.kotra.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26일까지 제출하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