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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평택 화재 1시간만에 진압…피해규모 예상보다 커

▲ 평택화재/연합



지난 17일 평택 화재가 1시간 여만에 꺼졌지만 피해규모가 1억1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오후 7시 2분께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억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은 8층짜리 공장 건물 6층에서 시작돼 8층까지 번져 3개 층이 모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직원 김모(39)씨는 "제조된 스티로폼을 보관하는 6층 창고 안 모터에서 연기가 나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