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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3D 화제작 '미스터 고'엔 고릴라 말고 베테랑 배우들도 있다

▲ 영화 '미스터 고'에 특별 출연한 김강우·김정태·김희원·변희봉(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다음달 17일 개봉될 올 여름 최고의 3D 화제작 '미스터 고'에는 몸값 120억원의 컴퓨터 그래픽 고릴라 링링만 있는 게 아니다. 개성파 연기자들의 특별 출연이 활력을 불어넣고 웃음의 수위를 끌어올린다.

지난해 '돈의 맛'과 올 봄 '사이코 메트리'로 강렬한 남성미를 과시했던 김강우는 링링을 4번 타자로 영입하는 프로야구팀 단장으로 출연한다. 우승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성격이지만, 링링의 거대한 체구와 험상궂은 첫인상에 놀라 어쩔 줄 몰라하는 양면적인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귀여운 악역 전문 김정태는 링링의 맹활약에 배 아파하는 라이벌 구단의 단장으로 가세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중견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변희봉은 링링에게 야구를 가르치는 웨이웨이(서교)의 할아버지로, 김응수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로 각각 힘을 보탠다. 특히 변희봉은 웨이웨이와 링링이 한국으로 가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는 인물로, 첫 예고편 공개 당시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밖에 영화 '아저씨'와 MBC 월화극 '구가의 서'로 사랑받고 있는 김희원은 웨이웨이와 링링을 위협하는 사채업자로 변신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이들 모두가 많지 않은 출연 분량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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