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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내년 방위력 개선비 11조9055억원 요청

방위사업청은 18일 내년도 방위력개선비로 11조9055억원을 편성, 기획재정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1조6466억원(17%)이 늘어난 것이다.

방사청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위협에 대응한 '킬 체인' 구축과 관련, 다목적실용위성과 고(高)고도무인정찰기, 공대지·함대지·지대지 유도탄 추가 구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구축을 위해 PAC-2 미사일 추가 구매와 PAC-3급으로 성능개량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중급유기 도입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