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내일)이 19일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심포지엄 주제는 '한국사회 구조개혁을 위한 새로운 모색'으로 정치·경제·복지 분야 구조개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치 분야는 '내일' 이사장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다원주의적 민주주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부제는 진보적 자유주의의 정치적 공간 탐색으로 붙여졌다.

경제 분야는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진보적 경제질서 모색'에 대해, 복지 분야는 김연명 중앙대 교수가 '한국 사회복지의 현단게와 보편주의 복지국가의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안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치적 지향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