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스웨덴 살인미수자 1년 만에 잦은 외출과 음주 논란



스웨덴에서 11세 소녀의 목을 칼로 베어 살인 미수로 검거된 30세 남성이 치료감호를 받은 지 1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수차례 외출했으며 심지어 밤에 술을 마시려던 사실까지 발각돼 논란이 일고 있다.

공격을 받은 11세 소녀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범인은 피해자 소녀와 알지 못하며 사건 당시 충동적으로 살인을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이 범죄자 남성은 정신 이상으로 판정되어 치료감호 처분을 받아왔다.

엽기적이고 잔인한 사건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치료감호를 받으면서 수차례 외출을 허가받았고 심지어 모친의 소개로 만난 여성과 외출 중에 만나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자신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저녁 외출을 나간 이 남성이 음주를 하려는 사실이 발각되었고 행정 법원에서는 밤 시간 외출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술을 마시면 이성을 잃고 똑같은 범죄를 다시 저지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이 남성이 치료 감호소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는 있다. 물론 동행자가 함께 있어야 하며 주 2회 정해진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사이다.

/ 프레드릭 베크만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