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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미성년자도 마약 밀매 '충격'



이탈리아에서 체포된 마약 밀매업자 중에 미성년자도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남부 시칠리아 지역에서 칼타니쎄타 대마피아특수수사대(DDA)와 엔나 기동팀이 수행한 마약퇴치작전(작전명 '닉네임')을 통해 마약 유통 혐의로 40명이 체포되었다. 그 중 미성년자도 5명이나 포함되어 있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마약 운반을 위해 대규모 밀매조직을 만들었으며 주로 엔나 주, 팔레르모의 칼타니쎄타와 카타냐 지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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