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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청순가련 미소녀의 대명사 박보영, 일진 여고생 변신



청순가련 미소녀의 대명사 박보영이 새 영화 '피끓는 청춘'(가제)에서 일진 여고생으로 변신한다.

이 영화는 1980년대 초반 충남 홍성을 배경으로 마지막 교복 세대들의 청춘 코믹 로맨스를 다룬다. 박보영은 거침없는 카리스마 하나로 홍성 일대의 학교를 평정한 주인공 영숙 역을 맡아, 전작 '늑대소년'의 갸냘픈 이미지를 벗는다.

메가폰은 '거북이 달린다'의 이연우 감독이 잡아 다음달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