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박지성(32.QPR) 김민지 아나운서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화제다. 이에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도 눈길을 끈다.

이번 데이트 현장은 19일 인터넷 매체 스포츠서울닷컴이 박지성과 김민지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과 김민지는 18일 밤 열린 한국과 이란의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함께 관전했다. 경기는 울산에서 열렸지만, 두 사람은 SBS 사옥에서 가까운 한강 둔치에서 만나 스마트폰으로 경기 중계를 봤다. 축구 경기를 보고 이들은 커피숍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과거 김민지 아나운서가 박지성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과거 사진이 화제다.

네티즌들은 "박지성 김민지 아나운서 트위터보니 예전부터..." "박지성 김지민 아나운서 행복하세요"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SBS 축구정보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