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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YG 4년만에 신인그룹 선보인다...업계 관심집중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4년 만에 신인 그룹을 선보인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19일 소속사 공식 블로그에 "신인 걸그룹의 데뷔를 10월께로 예상하고 있다"며 "2NE1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그룹으로 약 3년의 연습 기간과 평균 연령 17세, 그리고 외국어에 능통한 친구들로 구성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이 그룹은 6명으로 구성됐으며, 그 중 엠넷 '슈퍼스타K 2' 출신인 김은비가 포함됐다. 일반적인 데뷔 방식과 달리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멤버들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실력을 검증받은 뒤 내년에 완전한 팀으로 데뷔한다.

YG는 그동안 다른 대형 기획사에 비해 신인 데뷔에 신중을 기해 온 만큼 이번 걸그룹의 활동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양현석 프로듀서는 20일 '슈퍼스타K' 출신인 강승윤의 데뷔 일정을 공개하며, 이하이와 악동뮤지션의 앨범 발매 계획도 며칠 내로 밝히는 등 소속사 신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