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국 89개 시험장에서 7급 국가직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일제히 치러진다.

안전행정부는 이번 시험에는 행정직과 기술직 등 22개 직류에서 630명을 선발에 7만1397명이 응시해 평균 11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7급 공채 필기시험은 직류별로 7개 과목을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 과목당 20분씩 140분간 치르며, 수험생은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장애인 수험생은 점자 문제지, 휠체어 전용 책상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에 2곳, 다른 시·도에는 1곳씩 장애인을 위한 별도 시험실이 운영된다.

수험생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필기시험 일시와 장소, 응시자 준수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필기 합격자 발표는 9월 6일 사이버 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