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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고창 복분자·장어·수박…다 공짜랑께

이름만 들어도 여름철 입맛이 살아나는 '복분자, 장어, 수박'이 한 자리에 모이는 먹거리 축제가 펼쳐진다.

전북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3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고창군이 그동안 분산 개최해왔던 대표 특산물 축제를 올해 처음으로 하나로 통합해 실시, 더욱 내실을 기했다.

특히 전국적 명성을 가지고 있는 고창의 대표 특산물들을 실컷 맛보고, 또 풍천장어 맨손으로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예정돼 있어 가족단위로 찾는다면 더욱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창=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시식과 각종 게임을 즐기고 있다. /고창군청 제공



◆ 수박화채 마음껏 맛보는 '100원의 행복'

이번 축제는 먹거리가 주가 되는 축제인 만큼 입이 즐겁다.

우선 축제기간 동안 매일 하루 단 한번, 명물 풍천장어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고창의 8개 주류회사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맛의 복분자주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특히 '행복 나눔행사'로 100원만 기부하면 얼음 수박화채를 맘껏 맛보는 기회도 준비된다.

여기에 요강 컬링, 복분자 양궁, 수박사격, 수박씨 멀리 뱉기 등 각종 게임에 참여하면 덤으로 복분자로 만든 사탕과 젤리, 팝콘 등 가공품도 시식할 수 있다.

또 축제기간 열리는 '제1회 명품고창수박 선발대회' 출품수박 시식, '제11회 향토음식발굴경진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고창의 맛도 느낄 수 있다.

특산물은 축제장내 마련된 장터에서 복분자 생과를 비롯해 복분자주, 복분자즙, 한과 등 다양한 복분자 관련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수박의 경우 주차장까지 무료배달을 실시, 한층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 지난해 열린 축제 풍천장어 맨손잡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장어를 잡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고창군청 제공



◆ 복분자 따기·뗏목 타기 등 신나는 사흘

배를 채웠다면 다양한 재미가 가득한 체험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니 수박밭을 조성해 안대를 쓰고 추억의 '수박서리체험'을 비롯해, 복분자 물이 가득 찬 미니수영장에서 수박철모를 쓰고 풍천장어를 잡는 '장어일병 구하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더불어 행사장 곳곳을 돌고 도장을 받아오면 기념품을 주는 '스탬프랠리' '복분자손수건 만들기' '수박부채 만들기'등 만들기 프로그램도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 외국인 관광객들이 '복분과 생과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고창군청 제공



또 다른 축제장인 반암마을에서는 1인당 5000원만 내면 '복분과 생과따기'와 뗏목 타기 등 신나는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이 체험은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반암정보화마을(063-564-1153) 홈페이지(banam.invil.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반암마을은 암석으로 이뤄진 산들이 많아서 그 자체가 절경이기도 하다.

- 날짜 : 6월 21~23일

- 장소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392-5 선운산도립공원

- 문의 : 063)561-1987, 56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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