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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2013 뮤지컬 '시카고' 서울 온다

▲ All that jazz_인순이(벨마)



▲ 이하늬(록시)



2013 뮤지컬 '시카고'가 드디어 서울에 상륙한다.

'시카고'는 기자이자 희곡작가였던 모린 달라스 왓킨스이 1926년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쿡카운티 교도소 여죄수들의 살인 공판에 모티브를 얻어 쓴 희곡 '어 브레이브 리틀 우먼(A Brave Little Woman)'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당시 이 작품은 대중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1927년 무성영화 '시카고'와 1942년 여주인공의 이름을 딴 '록시 하트(Roxie Hart)'로 제작돼 빅히트를 쳤다.

이후 브로드웨이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는 1975년 격동기의 미국을 배경으로 농염한 재즈 선율과 시카고의 어두운 뒷골목,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자극적인 테마를 결합해 뮤지컬 '시카고'를 만들어냈다. 거리에 환락이 넘쳐나고 마피아가 지하 세계의 돈으로 도시를 장악했던 시절, 살인을 저지르고도 스타가 되길 꿈꾸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을 위트 있게 그려냈다.

브로드웨이 공연은 현재까지 6800회를 넘어서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에 이어 세 번째로 롱런한 작품으로 기록됐다. 국내에서도 2000년 초연 이후 매년 새로운 버전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선보이는 '시카고'는 2000년 초연부터 벨마 역을 맡은 인순이·최정원이 함께 하고, 발랄한 록시 역에 이하늬와 오진영이 새롭게 투입됐다.

검은 망사 스타킹에 씨스루 의상을 입은 8등신 팜므파탈 여성과 망사조끼 안으로 식스팩 복근을 자랑하는 남성들로 이뤄진 앙상블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7월 6일~8월 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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