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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고인돌 군락·서해안 갯벌…유네스코도 감탄 연발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펼쳐지는 고창은 국제기구 유네스코가 사랑한 지역이다.

한 번 지정도 쉽지 않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먼저 고창고인돌유적지는 지난 2000년12월2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 곳은 한반도는 물론, 동양 최대의 고인돌 군락지다.

죽림리, 상갑리 101만1220㎡ 일대에 445개의 탁자형(북방식), 바둑판형(남방식), 지상석괵형, 개석식 등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분포돼 있다.

축제장인 선운산도립공원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고창을 찾았다면 꼭 한 번 찾아볼 것을 추천한다.

단, 유적지가 너무 넓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둘러보고 싶다면 고인돌박물관에서 무료 자전거 대여를 신청하거나 하루 7회(어른 1000원) 운행되는 '모로모로열차'를 이용하는게 좋다.

▲ 고인돌유적지 6코스에 위치한 탁자형고인돌(사진 위)과 유적지를 둘러보는 모로모로열차(아래).



두 번째 고창의 유네스코 지정 명소는 서해안 갯벌이다.

고창 지역 전역은 지난 5월28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중 핵심지역 첫 번째가 바로 고창·부안갯벌 람사르습지다.

관광객들은 하전·만돌 두 곳의 갯벌체험학습장과 서해안바람공원 등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창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 영화 '웰컴 투 동막골', 드라마 '각시탈' 등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학원관광농장은 봄에는 청보리밭, 가을에는 메밀꽃밭이 조성돼 사진 찍기 명소로 유명하지만 현재 보리 수확이 끝난 상황이어서 메밀꽃이 피는 가을에 다시 찾는 것이 좋을 듯하다. 글·사진/고창=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 서해안바람공원 전경. 바람공원은 만돌갯벌학습체험장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동호해수욕장으로 향하다보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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