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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보험+연기금 증시 '저가 사냥'

기관투자가인 보험과 연기금이 최근 부진에 빠진 국내 채권·주식시장에서 대규모 저가매수에 나섰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에서 연기금과 보험의 잔고수량 합계는 총 516조6105억원(지난 14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한 달새 11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보험과 연기금은 코스피 2000선이 붕괴된 이후 주식시장에서 11거래일간(3~18일) 각각 2930억원, 257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 기간 중 순매도는 보험이 하루, 연기금은 이틀에 그쳤다./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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