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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 심장마비 100명 중 9명 살아서 퇴원한다

똑같은 심장마비로 쓰러지더라도 서울 거주 환자가 경북 환자보다 살아서 퇴원할 확률이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9일 '2011~2012년 급성심장정지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의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퇴원율은 8.7%(2012년 기준)로 경북(1.4%)의 6.2배에 달했다.

급성심장정지 생존 퇴원율은 구급대가 심장 정상 순환이 멈춰 병원에 이송한 환자 중 살아서 퇴원한 비율을 뜻한다.

생존 퇴원율은 대전(6.5%)·인천(5.3%)·경기(4.8%) 등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밀집한 대도시가 경북을 비롯한 전남(1.6%), 경남(2.1%) 등 농촌지역보다 높았다.

그러나 지역별 생존 퇴원율 격차는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취약지역에 대한 응급의료기관 투자가 4배가량 늘었기 때문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2010년 생존 퇴원율이 가장 높은 서울은 6.3%로 가장 낮은 충남(0.6%)과 격차가 10배에 달했다. 현재는 6배로 감소했다.

또 생존 퇴원율이 2% 미만인 농촌지역 비중도 2010년 전국 51.2%에서 지난해 37.5%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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