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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A 지각생 KT "SKT·LG유플 기다려줘"

이동통신 3사가 기존보다 2배 빠른 차세대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한바탕 전쟁을 치르게 됐다.

KT는 19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이번달과 다음달 중 선보일 LTE-A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거나 늦춰야 한다는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주파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KT는 8월 열리는 주파수 경매에 실패하면 LTE-A 서비스 출시가 어려워 진다.

LTE-A는 서로 다른 2개 주파수를 1개처럼 이용해 속도와 용량을 2배로 늘리는 기술이다.

800MB 파일을 내려 받을 경우 LTE-A는 43초, LTE 1분25초, 3G 7분24초가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서비스는 향후 이동통신 서비스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이통3사의 경쟁에 불을 붙였다.

KT 측은 "3사가 함께 서비스를 출시해야 소비자 편익이 증대될 것"이라며 "경쟁사는 현재 우리의 주파수 확보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SKT와 LG U+는 "KT가 경영 착오와 준비 미흡을 주파수 탓으로 돌리고 있다"면서 반박했다.

이통 3사의 LTE-A 공방전은 21일 열리는 미래창조과학부 LTE 주파수 공청회 개최를 통해 이번달 말 판가름 날 전망이다./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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