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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日노선 저가항공 32% 더 저렴

엔저 영향으로 일본여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으로 향하는 저비용항공사(LCC)와 기존항공사의 운임 격차가 3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이 올해 1분기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의 소비동향을 조사한 결과, LCC 이용객이 지불한 평균 항공운임은 2만5000엔으로 기존항공사에 지불한 비용(3만7000엔)보다 약 3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LCC를 이용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중 20대 여성의 비율이 25%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여성도 15%를 차지해 LCC의 주요 고객층이 20~30대 젊은 여성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LCC를 이용한 여행지는 오사카와 후쿠오카에 집중됐으며, 기존항공사 이용자는 오사카와 도쿄 지역에 집중됐다. 다음달 4일 제주항공이 인천~도쿄 나리타 노선에 하루 2회 신규취항하고, 이달 21일 에어아시아재팬이 같은 노선을 증편할 계획이어서 LCC를 이용하는 도쿄 여행객의 수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는 한일 노선에서 LCC가 기존항공사의 대안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라면서 "머지않아 한일 노선이 가격 경쟁력과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갖추고 있는 LCC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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