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북극 옆 알래스카도 '후끈'…최고 35.5도까지 치솟아

북극에 인접한 미국 알래스카주의 기온이 한때 35.5도까지 치솟았다. 40년 만에 유례없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알래스카 지역이 후끈 달아 올랐다.

19일(현지시간) 기후정보 웹사이트인 '웨더 언더그라운드'에 따르면 6월 현재 알래스카 주도 앵커리지의 도심 평균 기온은 섭씨 26도로, 평년(섭씨 16∼20도)보다 최대 10도나 높다.

또 알래스카 북부에 있는 산악마을 탈키트나에서는 17일 한때 기온이 섭씨 35.5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1969년 이후 최고치다.

친구들과 함께 앵커리지의 구스 강변으로 물놀이를 나온 10대 남학생은 "내 평생 이런 여름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상점에서는 각종 태닝(자외선에 피부를 노출시켜 갈색의 피부톤을 만드는 것) 용품들이 불티나게 팔리는 등 이상고온에 따른 특수가 한창이다.

웨더 언더그라운드의 기상학자인 제프 마스터스는 "지금 알래스카의 날씨는 60년대 이후 최악의 '폭염'"이라며 "이는 정상 수준을 한참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