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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콜롬비아 대학 앞 '중국 간식 포차' 인기 만점



중국 포장마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러우자모(중국식 햄버거), 량피(비빔 쌀국수) 등 먹거리가 미국 콜롬비아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만점 '간식 포차' 주인은 중국 허난성 뤄양시 출신의 셰윈펑. 그는 영어가 서툴러 숫자도 종종 틀리게 세지만 음식 맛 하나는 일품이다.

한 뉴욕 네티즌은 "셰윈펑은 원(one),투(two), 쓰리(three)만 알아듣고 포(four)도 잘 못 알아듣지만, 그가 중국의 먹거리를 파는 데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며 '포차 '사진과 함께 주인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

우연한 기회에 미국으로 건너 간 셰윈펑은 뉴욕 현지의 스넥카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길거리에서 음식을 팔기 시작했다. 규정을 잘 이해 못해 현지 보건 당국에 벌금 1000달러를 낸 적도 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중국 서북 유명 먹거리'라는 간판을 단 그의 스넥카 주변은 항상 학생들로 북적인다. 그는 장사가 잘 되는 날은 하루에 700~800달러(약 80~90만원) 정도 번다고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미국 네티즌들과 그의 고향 네티즌들은 셰윈펑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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