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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사망설 논란' 송경철 해명 눈길…'얼굴뼈 함몰 목숨만 건져'



지난 1997년 드라마 '파랑새는있다'에서 개성 넘치는 차력사 역할로 눈길을 끌었던 배우 송경철이 자신의 사망설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송경철은 2002년 사망설이 불거진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송경철은 "제트스키를 타던 중 쇠로 된 로프에 정면으로 얼굴을 부딪혔다. 그때 얼굴뼈가 함몰돼 겨우 목숨만 건졌다"고 말했다. 당시 사고로 방송국 직원들 마저 송경철이 사망한 것으로 알았다고.

송경철은 "사고 이후 우울증에 시달렸고, 급기야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송경철은 우울증 극복이후 사업 역시 번창해 현재는 대규모의 리조트사업도 하는 CEO로 자리매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