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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제주 4.3 항쟁 그린 '지슬' 금의환향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 2'(이하 '지슬')이 25일부터 제주에서 재상영된다.

제작사인 자파리필름은 20일 "개봉 3개월 째로 접어들었는데도 상영 요청이 쇄도해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한 달간 다시 상영하기로 했다"며 "매일 저녁 1회씩 진행되며 관객의 반응에 따라 1∼2주 정도 상영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 21일 전국에서 개봉된 '지슬'은 14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아 국내 독립 극영화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