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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양적완화 쇼크".. .코스피 장중 1850선 붕괴…환율 연중 최고치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에 미 뉴욕증시가 1% 넘게 빠진 데 이어 코스피 1850선도 무너졌다.

20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06(2.10%) 내린 1848.66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844.79까지 밀리며 지난해 8월 3일 1943.87을 기록한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12억원, 1530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이 열흘째 순매도세로 4123억원어치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7.75포인트(-1.46%) 내린 523.66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 216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315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미국의 출구전략 우려가 가시화되면서 달러당 원화 환율은 급등세를 타며 장중 연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후 1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15원(1.34%) 오른 달러당 114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9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 달러당 1145.3원을 넘어선 것이다. 장중 1146원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새벽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올해 말부터 양적완화 속도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미국의 출구전략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확인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버냉키 의장의 발언 강도가 예상보다 세며 출구전략 시기까지 명시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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