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진수 연예인 싸움 순위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애프터스쿨 리지, 나나, 개그맨 김진수, 배우 최송현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진수에게 "인터넷에 있는 연예인 싸움 순위 TOP 10 안에 9위에 랭크되어 있다. 근데 자기는 5위로 알고 있다고?"라고 물었다.

이어 MC들은 1위 박남현, 2위 강호동, 5위 홍기훈, 6위 김종국, 7위 유태웅, 8위 이주현이라는 순위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진수는 "내가 7위 정도인 것 같다. 이주현과 유태웅은 에이~"라며 두 사람은 이길 수 있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고 "순위는 정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언급된 연예인 싸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박남현의 경우 과거에도 방송인 이창명에 의해 언급된 바 있다.

지난해 '출발드림팀2'의 MC로 활약중이던 이창명은 당시 방송에서 "지금까지 출연자 중 방창석씨와 박남현 딱 두 명이 무서웠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박남현은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절봉이 역으로 출연해 남성미를 선보여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