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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아프리카 고기압 맞은 이탈리아 "너무 더워"

우리나라 전역이 무더위로 접어든 가운데 서울보다 고위도인 이탈리아 중부 피렌체에서도 기온이 36도를 넘어서는 진기록을 기록했다.

18일 이탈리아 일간지 라 스탐파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아데(Ade)'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고기압은 반경이 수백만㎞에 달하며 1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북부 알제리 내륙에서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18일 피렌체의 기온이 36도로 최고를 기록했다. 피렌체(북위 43°47′)는 서울(북위 37°33′)보다 고위도 지역으로 위도상으로나 실제 기후로도 서울보다 시원한 곳이다. 18일 서울 최고 기온이 23도였던 것과 비교할 때 아데 고기압의 영향력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데 고기압이 이탈리아에서 최고조에 달하는 21일에는 북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지역이 36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특히 남부 타란토, 마테라 지역의 경우 40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안토니오 사노 이탈리아 기상청장은 "주말부터는 날씨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숨 좀 쉴 수 있을 것'"이라며 "7월 초에 2차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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