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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여자보다 남자가 익사할 확률이 두 배 높은 까닭은?



남자가 여자보다 익사할 위험이 두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의 사회안전준비기구 MSB(Myndigheten for samhallsskydd och beredskap)와 칼스터드(Karlstad) 대학교의 연구진은 1997년부터 2011까지 익사 사고 사례를 모아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익사 사고는 크게 줄었지만 익사한 사람 중에 남자의 비율이 이토록 높게 나타난 것은 예상치 못한 결과다. 익사를 가장 조심해야 할 대상으로는 술에 취한 중년과 노년의 남성으로 지목됐으며, 익사한 남자 중 80% 이상이 자살로 확인되거나 의심받고 있다.

MSB와 함께 이번 공동 연구에 참여한 칼스타드 대학교의 요한나 구스타프손(Johannan Gustavsson)은 "남자의 수가 2배나 많아서 놀랐다. 이 같은 사실이 많은 의문점을 자아냈다"고 말하며,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 추측건대 남자들이 일반적으로 위험한 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어 그런 것 같다"고 나름의 분석을 내놓았다.

구스타프손은 또한 교통사고나 화재처럼 익사사고 예방 위한 국가 차원의 프로그램을 신설해 야한다고 주장했다.

/ Stockholm TT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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