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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윌부터 태블릿PC가 시험지 대체한다.

▲ 학생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의사 임상종합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 /SKT 제공



태블릿PC가 이르면 내년 2월 시험지를 대체한다.

SK텔레콤은 20일 벤처기업 엔에스데블(NSDevil)과 함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평가 시스템(UBT)을 개발했다.

UBT는 종이 시험에서는 불가능하던 소리·영상·터치 센서를 활용한 시험문제 출제가 가능하다. 컴퓨터 기반 시험(CBT)이나 인터넷 기반 시험(IBT)에 비해 공간 활용도 자유로운 편이다.

부정행위가 의심될 때는 감독관의 태블릿에 해당사항을 알려주고 해독값이 포함된 추가 데이터를 받아야 문제를 볼 수 있도록 해 보안성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비용 절감 효과도 커서 기존 테스트 대비 40%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 시스템을 우선 의료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경우 환자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려주고 상태를 맞추는 방식의 문제를 출제하고 터치나 기울기 등 센서를 활용해서 평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8일 인제대 의대에서 UBT를 적용한 임상종합모의평가를 실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연말까지 추가 검증 뒤 내년 2월 시스템을 상용화해 일선 교육현장과 평가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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