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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취직했어요" 거짓말 탄로날까봐 금은방 턴 10대

취직했다는 거짓말이 탄로날까 두려웠던 10대가 집 근처 금은방을 털어 '첫 월급'을 마련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달 15일 서울 성북구의 한 금은방 진열장 유리를 망치로 깨고 귀금속 1100만원어치를 털어 달아난 혐의로 이모(19)군을 20일 구속했다. 이 군은 부모에게 첫 월급이라며 108만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