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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큰손' 국민연금 목소리 높인다

-헤지펀드 등 투자 다양화…의결권 적극 행사

금융시장에서 국민연금의 존재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식·채권에서 헤지펀드와 금, 은 등의 상품으로 투자 대상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관투자자로서 지분보유 기업에 대한 의결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행사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이런 내용을 담은 기금 역할 강화방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해당 방안에서 국민연금은 올해 기금의 투자처 다변화를 위해 헤지펀드와 상품을 신규 투자대상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계속 추진한다.

업계 관계자는 "헤지펀드의 경우 고수익만큼이나 리스크가 큰 탓에 그동안 국민연금은 투자하지 않던 대상"이라며 "하지만 최근에는 수익성 제고와 위험분산 차원에서 투자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자산관리 차원에서 지분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기관투자자로서 의결권을 적극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비중이 점차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됐다.

다만 국민연금이 기업 경영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결권 행사기준과 절차 등에 대한 합의를 마련할 방침이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나 해외 인수합병(M&A) 활동에 국민연금이 투자하는 대상을 중소기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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